료칸은 전통적인 일본식 숙박 시설로, 전통적인 일본의 생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다미 바닥, 일본식 침구, 목욕시설 등을 갖춘 객실을 제공하며, 대부분의 료칸에서는 전통 일본 요리가 제공됩니다. 특히, 마쓰야마 료칸들은 마쓰야마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로 하여금 일본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본 글에서는 마쓰야마 여행 시 고려해야 할 료칸 선택의 팁과 함께 추천 료칸 숙소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야마토야 혼텐
야마토야 혼텐은 도고 온천 근처에 있는 료칸으로 마쓰야마에 있는 료칸 중 가장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료칸입니다. 일본인을 포함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특히 커플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료칸은 4성급 호텔입니다. 24시간 프런트 데스크와 여행 가방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 마사지 시설, 공용 라운지, 기념품 가게 등등 다양한 편의 시설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에 자체 온천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노천탕도 있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케 무료 시음 코너와 막과자 무료 시식 코너가 있어서 일본의 전통적인 식문화도 살짝쿵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일본의 식문화는 료칸의 식사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석식은 가이세키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전통적인 료칸 음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숙소는 일본 전통적인 료칸의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전통 화실로 되어서 다다미에 담요를 덮고 자게끔 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와 료칸을 즐기시고 싶으시다면 이 료칸을 추천합니다. 인기가 워낙 있는 료칸이라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차하루
차하루 또한 도고 온천 인근에 위치한 료칸입니다. 이 료칸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통계가 있을만큼, 가성비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단, 말 그대로 가성비라서 최고급 료칸의 느낌은 아니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3성을 받은 숙소로 24시 프런트와 여행 가방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발레파킹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료칸 내에 정원이 있기 때문에 여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료칸이니 만큼 온천이 있는데요. 대중탕은 물론이고 옥상에 노천탕도 있습니다. 탁 트인 하늘을 바라보며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운지에서 보는 마쓰야마의 야경 또한 아름답습니다.
현재에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인 스텝도 있었어서 편리함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단, 아쉬운 점으로는 다다미방이 아니라는 점과 이건 개인적인 관점이겠지만 가이세키가 약간은 아쉽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도고 후나야
도고 후나야 역시 도고 온천 인근에 있는 료칸으로 별 4개를 받은 숙소입니다. ‘아고다’라는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예약된 료칸 중 하나로 특히 한국인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료칸 중 하나입니다.
다른 료칸과 마찬가지로 24시 프런트와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우나와 마사지, 온수 욕조, 발레파킹 등 다양한 편의 시설들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대욕탕도 있으며 히노끼 노천탕도 있기 때문에 여행 때 피로를 온전히 풀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정원이 있기 때문에,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유카타를 입고 산책을 하셔도 좋습니다. 역시 석식을 신청하신다면 가이세키를 맛있고 전통적인 일본식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인 관광객이 많아서 일본의 느낌을 물씬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했던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다다미로 된 일본식 방이 있고, 침대와 식탁이 있는 일반 객실이 있습니다. 당연히 일본식 방이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객실에서 묵지 못 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야치요
야치요는 도고 온천 인근에 있는 료칸으로 3성급의 숙소입니다. 다른 료칸에 비해서는 도고 온천과 약간은 떨어져 있어서 편의점과 마트와의 거리가 약간 있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그럼에도 커플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특히 예약을 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마사지와 바(bar) 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텔리어가 여행 계획이나 예약 같은 것을 도와주고 있어서 여행 때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른 료칸과의 차별점은 객실 내에 노천탕이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객실이 노천탕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온천 객실 내부에 있는 객실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이세키 또한 훌륭하게 나옵니다.
단, 단점 아닌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점입니다. 다른 료칸에 비해서 1.5-2배 정도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특히 저렴하면서 노천탕이 있는 객실은 예약하기가 힘들어서 여행 전 미리 확인을 하시고 예약을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와쿠엔 하루카
고와쿠엔 하루카는 최신식으로 리모델링 료칸으로 도고 온천과 인접해 있습니다. 료칸에서 도고 온천 본관과 별관이 보일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숙소는 ‘아고다’라는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예약 된 숙소 중 하나로, 커플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숙소입니다. 대중탕, 마사지, 노천탕 등등 방문객이 피로를 풀 수 있는 편의시설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층에 위치한 온천은 도고의 전망을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에는 모르겠지만, 한국말 가능한 직원이 있기에 보다 더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숙소와의 차별점이 바로 자전거 대여입니다. 도고 지역은 고즈넉한 곳이기 때문에 자전거 대여를 통해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객실은 그냥 일반적인 호텔의 객실인 곳이 있으며, 침대가 있으면서 옆쪽에 다다미가 있어서 잘 때는 침대에서 편하게, 쉴 때는 다다미에서 일본의 전통을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방 전체가 다다미인 곳도 있기 때문에 상황을 고려해서 예약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곳의 최고의 장점은 바로 가격입니다. 보통의 료칸은 약 20만원 초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 호텔은 가장 저렴한 호텔이 10만원 초중반대입니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서 그런지 예약이 잡혀 있는 객실이 꽤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먼저 예약을 해놓으시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마쓰야마 료칸 추천을 마무리하며
일본을 경험하는 방법 중 하나는 료칸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료칸은 일본의 전통적인 가옥의 구조를 경험할 수 있고, 전통적인 숙박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가이세키를 통해서 일본의 전통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좀 나간다는 아쉬운 점은 있지만, 마쓰야마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합리적인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료칸이 많습니다. 그러니 이번 마쓰야마 여행 때 료칸을 통해 일본을 더욱 더 편하고 즐겁게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