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지브리파크 가는 법: 신칸센, 버스, 비행기

도쿄에 지브리 미술관도 있지만, 나고야에 지브리파크가 생기면서 도쿄에서도 지브리파크를 가시는 분들이 종종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도쿄에서 지브리파크 가는 법이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기 때문에, 이 글에서 가는 방법을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도쿄에서 지브리파크 가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도쿄에서 나고야 가는 법

도쿄에서 지브리파크 가는 법: 도쿄 역

우선 지브리파크를 가기 위해서는 나고야에 가야합니다. 나고야역에서 지브리파크로 가는 방법이 가장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선 우리의 목표는 나고야 역으로 가는 것입니다. 나고야 역까지 가는 방법은 총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신칸센, 둘째는 버스, 셋째는 비행기입니다. 렌터카라는 방법과 택시라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보통의 경우가 아니기에 제외하였습니다.

신칸센

도쿄 역 – 나고야 역

일본에서 가장 편리한 교통 수단 중 하나는 신칸센입니다. 도쿄에서 나고야를 갈 때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신칸센이 가장 편리하고,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빠른만큼 비싸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도쿄 역’에서 출발하는 신칸센을 타고 ‘나고야 역’까지 가면 되는 아주 쉬운 방법입니다.

도쿄에서 나고야까지 가는 신칸센은 총 세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빠르기 순으로는 ‘노조미’, ‘히카리’, ‘고다마’입니다. 노조미는 약 1시간 30분 정도, 히카리는 약 2시간 정도, 고다마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시간은 다르지만 금액은 비슷하게 11,000엔 정도 하기 때문에, 사실상 노조미와 히카리를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신칸센은 굳이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발권을 해서 탈 수 있습니다. 예약제 좌석과 자유석이 있기 때문에 자유석으로 해서 타셔도 무방합니다. 한국에서도 쉽게 신칸센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간혹 자유석이 가득 차면 입석을 해야할 수 있기에 미리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조금 더 저렴하게 신칸센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플랫 코다마(Platt Kodama)’ 티켓을 이용하면 약 2,800엔 정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편도 2,800엔이니 왕복이면 5,600엔 정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하는 좌석 수에 제한이 있으니 예매가 필요하시다면 빠르게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스

도쿄 – 나고야

도쿄에서 나고야까지 방법 중 가장 저렴한 방법은 바로 버스입니다. 이 버스는 주간 버스가 있고 야간 버스가 있습니다. 주간 버스일 경우에는 약 5-6시간 정도 소요가 되며, 야간 버스인 경우 약 7-8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이용 요금은 주간 버스는 2,700엔~3,800엔이며, 야간 버스는 2,400엔부터 7,200엔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버스의 경우는 어느 회사의 버스를 타냐, 또 어떤 버스를 타냐에 따라서 출발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그 정류장을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정류장 잘못 체크했다가 야간 버스를 놓칠뻔한 아찔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내리는 역 또한 버스에 따라 다르니 미리 체크해주세요. 한국에서도 미리 예약할 수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돈을 더 아끼고 싶으시다면 야간 버스를 추천드립니다. 야간버스가 굉장히 피곤하긴 하나 금액정인 메리트는 확실합니다. 제일 저렴한 버스가 2,400엔이면, 여기에 교통비와 숙박비가 함께 포함되기 때문에 굉장한 금액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곤하다는 점, 도착하면 씻을 곳이 마땅히 없다는 점 등등 단점들은 명확히 존재하는 선택지입니다.

비행기

나리타 공항 – 주부 공항

사실상 추천은 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지만, 그럼에도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해서 알려드리는 방법입니다. 도쿄에서 나고야까지 비행기는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동시간은 가장 빠르지만, 도쿄 도시에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 그리고 공항에서 지브리파크까지 걸리는 시간, 짐을 찾고 티켓을 발권하는 등의 공항에서의 시간을 생각하면 그냥 신칸센이 좋습니다.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신칸센보다 비행기가 더 비싸서, 사실상 비행기를 이용할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신칸센을 추천드립니다.

나고야 역에서 지브리파크 가는 법

나고야에서 지브리파크 가는 법: 나고야 역

이제 나고야에 도착하셨으니 지브리파크까지 가시면 됩니다. 지브리파크까지 가는 방법은 지하철+전철의 조합과,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하철은 나고약 역에서 출발하며, 버스는 메이테쓰 버스 센터에서 출발합니다. 구글에 검색하신 뒤 그 길을 찾아가도 좋고, 미리 그 길을 알고 싶으시거나 그래도 확실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나고야에서 지브리파크 가는 법을 참고해주세요.

지브리파크 가기 전 꼭 해야하는 일

지브리파크

꼭 해야하는 일. 그것은 바로 티켓을 미리 예매하는 것입니다. 지브리파크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해서 가야합니다. 현장 발권이 애초에 되지 않기에, 미리 예매를 하시는 추천드리는 것을 넘어서 하셔야 합니다! 또한 프리미엄 티켓은 매진이 빨리 되기 때문에 미리 예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도쿄에서 지브리파크 가는 법을 마무리하며

도쿄 여행에서 지브리파크를 간다는 건 시간과 돈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는 신칸센 왕복으로 20만원 가까이 사용해야 합니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는 도쿄-나고야를 야간 버스로 왕복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몸이 굉장히 피곤할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은 도쿄 여행 중 지브리파크를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여행 끝에 지브리파크를 넣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나고야 공항, 즉 추부 국제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시는 게 시간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각자에 상황에 맞춰서, 각자의 재미에 따라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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