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지브리파크 예약 예매 방법_내국인&외국인 사이트

지브리파크는 2023년 11월 1일에 나고야 근교 도시인 나가쿠테시에 오픈을 하였습니다. 지브리파크가 오픈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고야로 향했고, 일본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많은 인기로 지브리파크는 티켓을 현장에서 판매하지 않고 100%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100% 예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매 사이트가 열리면 며칠이면 금방 매진이 될 정도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지브리파크 예약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브리파크 티켓 종류

티켓의 종류는 총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브리 파크 오산포 데이 패스와 또 다른 하나는 지브리 오산포 데이 패스 프리미엄입니다. 지브리파크 산책권이라는 티켓도 있지만, 이건 일본인 전용이라서 제외하였습니다.

일반적인 티켓은 지브리 대창고, 청춘의 언덕, 돈도코모리, 모노케노사토, 마녀의 계곡 총 5곳에 입장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티켓은 일반티켓이 입장가능한 곳들을 포함하여 월드엠포리움, 사츠키와 메이의집, 오키노 저택, 하울의 성, 마녀의 집까지 총 10곳을 입장할 수 있습니다. 티켓을 예매하기 전에 어떤 티켓을 예매하실지 미리 선정을 하셔야 합니다. 가격은 성인기준 약 4,000엔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지브리파크 예약 방법

지브리파크 티켓을 예약하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이 본인이 가장 원하시는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방법은 외국인 사이트, 내국인 사이트, 구매대행 사이트입니다.

외국인 사이트에서 구매하기

보통은 이 방법으로 티켓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티켓 예매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방문할 월(月)과 티켓의 종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나고야 지브리파크 예약 사이트

보통 일반적인 패스 티켓은 매진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프리미엄 패스 티켓은 빠르게 매진이 됩니다. 심한 경우 티켓 판매를 시작하면 하루도 되지 않아서 모두 매진이 되고 맙니다. 만약 ‘매진’이라고 되어 있으면 당연하게도 티켓을 구매하실 수 없으며, ‘판매 중’이라고 되어 있으면 ‘선택하다’를 클릭하시고 예약 페이지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크롬으로 여시면 티켓 사이트가 열리지 않으실 수 있으니, 엣지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브리파크 예약 사이트

예약 페이지로 넘어가셔서 날짜와 시간을 체크를 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예약이 불가능한 시간은 시간 옆에 x가 있고, 동그라미나 세모가 있으면 예약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 시간은 지브리파크 입장 시간이 아닙니다. 지브리파크 내부에 있는 지브리 대창고라는 테마파크가 있는데, 이곳에 인기가 많아서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입장 시간을 지정해두었습니다. 따라서 오후 2시로 예약을 한다고 하면, 아침부터 다른 테마들을 둘러보신 뒤에 2시에 지브리 대창고를 가시면 됩니다. 지브리파크 입장시간이 아닌, 지브리 대창고 입장시간임을 꼭 기억해주세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인적 사항을 적는 것들이 나오는데, 시키시는 대로 쭉 진행하시면 됩니다. 어려운 것 전혀 없고,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을 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마우스 우클릭을 하시면 ‘한국어로 번역’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 사이트로 티켓을 구매하게 될 경우 전자 티켓이 메일로 발송이 되니, 메일 잘 확인하신 뒤 메일에 첨부된 티켓으로 지브리파크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내국인 사이트에서 예약하기

내국인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건 외국인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것보다 약간은 복잡합니다. 그럼에도 내국인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이유는 티켓의 여유가 내국인 사이트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만약 외국인 사이트에서 예약을 실패하셨다면, 내국인 사이트에서 예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기 역시 크롬이 아니라 엣지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국인 사이트로 예약을 하는 경우 일단 회원가입을 진행해야하는 번거로움과 일본에 가서 로손 편의점에서 실물권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지브리파크 내국인 예매 사이트

내국인 예약 사이트입니다. 한국인이 살 수 있는 것은 오산포 티켓과 오산포 티켓 프리미엄입니다. 구매하시고자 하시는 티켓을 선택하시고, 구매 사이트로 이동을 하게 되면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종이 티켓과 전자 티켓입니다.

지브리파크 내국인 예매 사이트

한국인 선택할 수 있는 건 종이 티켓입니다. 왜냐면 전자 티켓은 핸드폰으로 발송이 되는데 한국인인 저희들은 일본 번호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종이 티켓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외국인 사이트와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달력이 나옵니다. 원하시는 날과 시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진행을 하다보면 회원가입을 하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내국인 사이트 회원가입

‘회원으로 등록하려면’을 클릭을 해줍니다. 그러면 회원가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내국인 사이트 회원가입
내국인 사이트 회원가입

시키시는 대로 입력을 하시면 됩니다. 처음 주소로 이메일을 등록하시면 등록하신 이메일로 확인 메일이 발송됩니다. 그럼 메일에 첨부된 링크로 다시 회원가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정보를 적으실 때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일단 이름은 한자가 아닌 영어로 기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성명(가나)’는 가타카나로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우편번호나 주소는 일본 여행 때 묵으시는 호텔 주소와 우편번호를 적으시면 되고, 이 사항은 호텔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회원가입이 끝이 납니다. 그 이후의 과정은 외국인 사이트와 동일합니다. 크게 어려움 없이 티켓을 예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예약이 되었다면, 이제 일본에 가서 종이 티켓으로 교환을 하셔야 합니다.

지브리파크 앞에 있는 로손 편의점에 가시면 됩니다. 다른 브랜드는 안 되고 무조건 로손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Loppi에서 QR코드로 티켓을 교환하시면 됩니다. QR코드는 메일로 발송이 되니, 메일로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구매하기

이 방법은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그리고 가장 비싸게 표를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그닥 추천을 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티켓은 오산포 데이 패스와 왕복 셔틀버스에 도시락까지 제공하는데, 일반적으로 티켓을 구매했을 때보다 약 20만원 정도가 더 비쌉니다.

도시락을 주는 것과 왕복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점, 그리고 중간에 또 다른 관광지를 들린다는 장점도 있겠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비싸서,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러나 웹사이트에서 구매하실 자신이 없다면, 이곳을 이용해보세요.

지브리파크 티켓 판매일 확인

지브리파크는 반드시 예매를 먼저해야 합니다. 그리고 티켓이 금방 매진이 되기 때문에 예약 사이트가 오픈되었을 때 빠르게 예매를 해야합니다. 오픈런을 하게 되면 약 1-2,000명의 사람들이 예약을 하기 위해서 한 번에 몰리기도 합니다. 늦게 예약을 하게 되면 오전 시간에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이 모두 매진이 되어버리거나 모든 표가 매진이되어버립니다. 그러니 예약 사이트가 열리는 것을 미리 확인하고 발빠르게 예매를 해야합니다.

보통 티켓 예매는 2달 전에 매월 10일에 오픈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10월의 티켓이 8월 10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경쟁이 치열하니 웬만하면 오픈하자마자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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