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제가 시즈오카 가 볼 만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소개해드리는 곳은 오로지 시즈오카 시에 있는 곳들입니다. 그냥 시즈오카 가 볼 만한 곳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곳들은 시내를 포함한 근교 여행지까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글은 오로지 시내 안에서 볼 수 있는 관광지들로 모아봤습니다. 근교 지역의 볼거리는 다시 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시즈오카 시에 있는 관광지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니혼다이라 호텔 + 니혼다이라 유메 테라스

시즈오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후지산일 것입니다. 그리고 시즈오카에서 가장 근사한 후지산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니혼다이라 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후지산이 바로 보이는 호텔로, 객실에 따라 야외 테라스도 있는 고급 호텔입니다. 하지만, 굳이 이 호텔에 숙박을 하지 않아도 호텔에서 후지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호텔 1층에 있는 카페를 이용하시면 여유롭게 후지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는 통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카페 내에서 차 한 잔을 하면서 후지산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호텔 앞 쪽에 잔디가 깔린 정원이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산책하기도 좋고 또 사진을 찍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가는 방법이 조금 어려울 순 있지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 셔틀버스를 이용할 경우 호텔 내부에 있는 카페를 반드시 이용을 하셔야 합니다. 카페 이용료와 버스 이용료가 비슷하기 때문에 셔틀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텔에서 조금은 걸으면 니혼다이라 유메 테라스가 나옵니다. 여기도 역시 후지산을 비롯한 시즈오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니혼다이라 호텔과는 또 다른 느낌의 전경을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이왕 가신 거, 호텔과 전망대 모두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호노 마츠바라

미호노 미츠바라는 시즈오카 시에 있는 시미즈 지역에 있는 미호 반도에 위치한 검은 모래로 되어 있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이곳에서도 후지산을 볼 수 있습니다. 후지산과 어우러진 소나무 숲과 푸른 해안가의 풍경이 굉장히 유명해서 일본의 3대 절경 중 하나로 꼽힌답니다. 또한 계절별로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봄에는 소나무 숲과 벚꽃이 어우러져 화사한 풍경을 보여주고, 여름에는 맑은 하늘 아래 후지산과 푸른 바다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더해져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 덮인 후지산을 볼 수 있습니다.
시즈오카에서 가는 방법이 조금은 복잡하지만 구글맵을 참고해서 움직이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전철을 타고 버스로 환승하면 되고, 버스에서 내려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미호노 마츠바라가 있는 곳이 시미지 지역인데, 여기에는 치비마루코짱랜드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방영했던 만화를 테마로 한 곳인데, 굳이 애니메이션을 모른다고 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미호노 마츠바라를 방문하시면 함께 들려보시면 되고, 시장을 좋아하시는 분은 시미즈항 수산시장을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시즈오카에 사는 일본인 피셜로는 시미즈항에서 파는 수산물이 굉장히 맛있다고 하네요.
슨푸성 공원 + 시즈오카 현청 전망대

슨푸성은 시즈오카 시내에 있습니다. 위의 두 곳은 시즈오카 시에 있었지만, 슨푸성은 도심에 있습니다. 이곳은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과거 에도 시대의 번영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산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원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말년에 머물렀던 슨푸성의 터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웅장한 성은 없지만, 성터만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성을 보는 곳이라기 보다, 그 공원을 둘러보고 산책하는 곳입니다. 특별히 벚꽃으로 유명하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 곳은 무언가 임팩트가 있는 관광지라기보다는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점심 때나 저녁 때 돗자리를 펴서 밥을 먹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도 여가 생활을 하거나 쉬는 공간이기 때문에 보다 현지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구경할만한 임팩트 있는 요소는 다른 곳들에 비해 비교적 떨어지지만, 지역만의 분위기나 느낌을 느끼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슨푸성 공원 근처에는 시즈오카 현청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현청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무려 무료 전망대입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시즈오카의 시내를 구경하실 수도 있고 특별히 날씨가 좋으면 후지산을 볼 수도 있습니다. 단, 다른 스팟에 비해 후지산을 배경으로 하는 인물 사진은 찍기 힘듭니다. 무료로 올라가서 후지산도 보고 시즈오카의 야경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하는 장소입니다. 내부도 잘 되어 있어서 여행 중에 전경을 바라보며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니, 시즈오카를 여행하실 동안 한 번쯤은 방문해봐도 좋을만한 곳입니다.
시즈오카 가 볼 만한 곳 소개를 마치며
이 글에서는 시즈오카 가 볼 만한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특별히 제가 소개해드린 곳들은 제가 직접 가본 곳입니다. 참고로 저는 액티브한 여행보다는 고즈넉한 여행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대도시보단 소도시 여행을 더 좋아합니다. 이런 취향을 가진 저에게는 시즈오카의 여행이 참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곳들도 번잡하거나 정신없는 곳이 아니고, 한적하며 때로는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장소들이었습니다. 특별히 해가 질 때 즘 방문한 미호노 마츠바라는 아직도 눈 앞에 선명합니다. 시즈오카는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시즈오카 시에 있는 여행지뿐 아니라 근교의 여행지까지 돌아다니신다면 보다 풍성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럼 재밌고 알차고 즐거운 기억으로만 채워지는 시즈오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