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는 커플이 여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함께 사진 찍을 장소도 많고, 로맨틱한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도 있죠. 예쁜 카페들도 많고, 맛있는 음식을 파는 식당들도 많습니다. 현재 한국에 많이 알려지고 있는 테바사키의 원조도 바로 나고야죠. 나고야는 볼 거리와 먹거리가 충분하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특별히 일본 나고야 3박 4일 커플 여행 코스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커플뿐 아니라 친구와 함께 가도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
여행 일정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호텔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호텔은 미쓰이 가든 호텔 나고야 프리미어입니다. 이곳은 호텔 객실의 2~3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객실의 침대에서 나고야의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뿐 아니라 대중탕과 스파 그리고 사우나도 있기 때문에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습니다.
1일차

1일차는 일본 입국 시간에 따라 스케줄이 달라지는데요. 개인적으로 체크인을 하고 가장 먼저 방문할 곳으로 나고야 성을 추천드립니다. 나고야 성은 이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나고야 성 앞에서 사진 한 장 정도는 남겨줘야 한답니다. 특히 이 성은 일본의 수많은 성 중에 3대 명성으로 꼽힌 성입니다.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있기도 하며, 계절에 따라 축제도 개최하기 때문에 상황이 맞으시다면 나고야 성에서의 축제를 즐기셔도 좋습니다.
성 인근에는 킨샤치 요코초라고 불리는 작은 식당가가 있습니다. 거리의 분위기가 좋기도 하고, 다양한 기념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히 나고야 코친으로 많은 커틀릿이 맛있습니다. 참고로 나고야 코친은 나고야 품종의 닭을 의미하는데, 이 닭은 일본에서도 맛있기로 유명한 닭입니다.
나고야 성에서의 시간을 보내셨다면 이제 사카에로 움직일 시간입니다. 사카에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곳인데요. 왜냐면 밤의 불빛들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방문하게 된다면 일루미네이션이 거리거리에 되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불빛들의 향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카에는 나고야의 최대 번화가로 다양한 상점, 백화점, 브랜드샵들이 많으며, 당연히 인기 식당들도 많습니다. 그뿐 아니라 오아시스 21, 아이치현 미술관, 히사야오도리 공원, 추부전력 미라이타워 등 볼거리들도 많습니다.
일본 나고야를 대표하는 음식을 먹은 후 히사야오도리를 걸으면서 산책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미라이타워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입장료는 있지만 근사하며 로맨틱한 나고야의 야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돈을 쓰기 싫으신 분들은 오아시스 21 옥외테라스를 추천드립니다. 비교적 낮은 위치이지만, 그래도 나고야의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일차

2일차는 지브리파크를 추천드립니다. 지브리파크는 나고야를 노잼의 도시에서 유잼의 도시로 바꿔준 곳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나온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들이라면 재밌게 여행이 가능하며, 그것이 아니라더라도 꽤 잘 꾸며진 곳이기 때문에 관광하기에 좋습니다. 지브리파크가 나고야 시내에 있는 것은 아니라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거나 지하철+전철을 타고 이동해야하는데, 이동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는데 너무 인기가 많은 곳이라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매월 10일에 2달 뒤의 티켓이 열리기 때문에 지브리파크를 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기억을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지브리파크에 큰 관심이 없다고 하시면, 시라카와고+다카야마 버스투어를 추천합니다. 이 두 곳은 나고야의 근교에 있는 곳인데, 나고야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곳이며, 시라카와고와 다카야마 둘의 분위기도 확연히 다릅니다. 나고야는 도시, 시라카와고는 자연, 다카야마는 일본의 소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일버스투어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일단 비용적인 부분이 절감되며, 사진을 부탁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시간입니다. 하루에 이 두 곳을 직접 대중교통을 타고 움직이려면 스케줄이 너무 타이트해지기 때문에 한 곳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버스투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다카야마만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버스투어가 가장 가성비가 좋긴 합니다.
3일차

3일차는 나고야 시내를 둘러볼 차례입니다. 여행의 테마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액티브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릴렉스한 것입니다.
여행의 스타일이 시끌벅적한 걸 좋아하고, 테마 파크 같은 것을 좋아하신다면 나고야 항 쪽으로 움직이시면 됩니다. 나고야 항에는 레고 랜드와 수족관이 있습니다. 수족관은 일본 최대의 규모이며, 범고래, 돌고래, 벨루가, 펭귄 등등 다양한 해양 생물과 해양 생물이 선보이는 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놀이동산을 가고 싶으시다면 나가시마 스파랜드를 추천드립니다. 이 곳은 놀이동산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입니다. 어느 것을 선택하셔도 액티브한 여행을 즐길 실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할 때 조용하며 말 그대로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카에와 후시미 지역을 추천드립니다. 사카에는 번화가이고 후시미는 회사가 많아서 직장인들이 많은 곳입니다. 사카에를 둘러보시면서 쇼핑과 시내를 구경하시고, 후시미를 둘러보시면서 나고야 사람들이 사는 모습들을 보는 것도 여행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카페를 둘러봐도 좋습니다.
그리고 사카에 아래 쪽에 오스 상점가가 있습니다. 오스 상점가는 나고야에서 가장 알려진 아케이드 상점가입니다. 매년하다 축제도 크게 하는 곳인데요. 근처에 오스카논이라는 일본에서 유명한 신사도 있습니다.
시내를 구경만 하기 지루하시다면 기린 맥주 공장을 추천합니다.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맥주 브랜드이죠. 이 맥주 공장이 나고야에 있는데, 체험 학습이 가능합니다. 제조 과정과 다양한 굿즈, 그리고 시중에는 잘 판매하지 않는 기린 흑맥주도 구매할 수 있고, 또 기린의 다양한 맥주를 시음도 할 수 있습니다.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공장 체험 또한 사전 예약이니 꼭 예약을 하시고 움직이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내 온천을 추천드립니다. 나고야 시내에는 꽤 매력적인 온천들이 있습니다. 온천과 찜질방이 함께 있는 곳이 많아서 온천을 즐기고 사우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온천으로는 ‘캐널 리조트’, ‘산노 온센 키타노유’, ‘류센지노유’가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온천에 대한 설명이 적힌 글의 링크를 아래에 남겨놓을테니 필요하시다면 참고해보세요.
4일차

여행의 마지막 날은 출국 시간에 따라 스케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는 나고야 역 인근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날은 여유로운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출국할 때 정신이 없거나 시간에 쫒기면 곤란하니깐요.
그래서 추천드리는 곳은 야나기바시 시장입니다. 나고야에 있는 전통 시장입니다. 다른 나라의 시장을 둘러보는 건 의외로 재밌는 여행의 요소가 됩니다. 색다른 풍경과 색다른 문화 그리고 다양하고 재밌는 물건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추천드리는 곳은 노리타케의 숲입니다. 이곳은 도자기를 전시하고 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원처럼 꾸며져 있기도 해서 편하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또한 노리타케의 숲 인근에 이온몰도 있어서 못다한 쇼핑을 하기에도 좋고, 사진 스팟으로 유명한 노리타케 가든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미들랜드 스퀘어에 있는 옥외전망대인 프롬나드 전망대, 나나짱 마네킹 등도 있어서 출국전까지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일본 나고야 3박 4일 커플 여행 코스 추천을 마치며
제가 추천해드린 곳 이외에도 멋진 곳들이 많습니다. 시내에도 둘러볼 곳이 많지만, 근교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3박 4일은 물론 4박 5일, 5박 6일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나고야입니다. 각자의 스타일대로 여행 계획을 잘 세우셔서 어떠한 트러블 없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