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누구랑 가느냐에 따라서 여행지가 달라지게 됩니다. 일본 나고야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할 요소들이 도시 곳곳에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아이와 함께 하는 나고야 3박 4일 여행 코스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1일차는 온전한 하루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가고, 입국 수속을 밟고, 시내까지 오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하루의 절반 정도만 남습니다. 특별히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피로도가 큽니다. 그래서 1일차에는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조금 쉬었다가 가벼운 느낌으로 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별히 제가 추천드리는 곳은 사카에 지구와 히사야오도리 공원입니다. 사카에 지구는 나고야에서 가장 큰 번화가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볼 거리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저녁이나 밤에 관광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아무래도 번화가다보니 유흥의 요소도 있고, 캐릭터가 강한 사람들이 밤에 많이 돌아다녀서 아이와 함께 돌아다니기에는 조금은 신경이 쓰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가 있을 오후에 사카에를 아이와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입니다. 오아시스 21, 선샤인 사카에(관람차) 등 아이와 함께 산책하며 둘러볼 곳들이 많습니다.
또한 사카에 지구를 가로지르는 공원이 하나 있는데, 그 이름이 히사야오도리 공원입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공원이 있다는 것도 색다르고, 공원을 걸으면서 주변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특별히 공원 끝자락에 있는 추부전력 미라이 타워가 있고, 그 앞에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특별히 이 곳을 밤에 방문을 한다면 전망대에 올라가보세요.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 특별히 히사야오도리를 중심으로 한 사카에의 야경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2일차

2일차는 나고야 항 주변을 관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지구에는 레고 랜드와 수족관이 있습니다. 레고 랜드는 레고를 이용해서 다양한 전시물이나 작품도 있고 다양한 어트랙션도 있습니다. 제주도의 소인국 파크를 레고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레고 랜드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보낸 이후 레고 랜드와 가까이에 있는 수족관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일본 최대의 수족관으로 범고래나 돌고래, 벨루가 쇼들도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 야간 개장까지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레고 랜드에서 하루를 통으로 보내고 다음 날 수족관을 가셔도 됩니다. 이 때 레고 랜드에서 운영하는 리조트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리조트가 재밌는 테마로 꾸며져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3일차

2일차 때 신나게 여행을 했으니 3일차는 조금 릴렉스한 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전에는 나고야 역 인근에 있는 야나기바시 중앙시장을 방문해보세요. 일본의 전통 시장에서 재밌는 것들도 많이 볼 수 있고, 한국과 다른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주변의 다양한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셨다면, 이제 다음 행선지로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두 가지의 곳을 제안드립니다. 하나는 노리타케의 숲이고 다른 하나는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입니다. 노리타케의 숲은 도자기 전시관입니다. 전시품도 볼 수 있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은 도요타 자동차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두 곳 모두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시간만 된다면 두 곳 다 방문해보셔도 됩니다.
이 두 곳을 방문하였는데, 시간이 남고 체력이 된다면 이제 나고야의 랜드 마크인 나고야 성을 구경할 차례입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나고야 성을 방문해보세요. 이 성은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로 들어갈 만큼 웅장한 성입니다. 성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광시간이 대략1~ 2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성 인근에는 킨샤치 요코초라는 상점가도 있어서 기념품을 구매하시거나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숙소가 사카에라면, 나고야 성을 먼저 방문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경로입니다.
3일차 마지막을 장식할 곳은 스카이 프롬나드입니다. 이곳은 나고야 역 앞에 있는 미들스퀘어 빌딩에 있는 옥외전망대입니다. 나고야에서의 마지막 밤을 임팩트 있게 기억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것 입니다.
4일차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비행기 스케줄에 따라 다르지면 대부분의 마지막 날도 사실상 하루의 절반 정도의 시간이 남습니다. 이 때에는 시간이 타이트하지 않게 딱 두 가지 관광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오스 상점가입니다. 오스 상점가는 나고야 전통적인 아케이드 상점가입니다. 관광객들에게도 가장 많이 알려진 상점가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다양한 간식들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관광지는 나고야 시 과학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공원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둘러보실 수 있고, 같은 곳에 미술관도 있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서 전시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나고야 3박 4일 여행 코스를 마치며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일정을 꽉꽉 채워보았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린대로 움직이신다면 아마도 꽤 힘드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그저 참고만 하시고, 상황에 따라서 움직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리지 않는 주요 관광지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지브리파크나 나가시마 스파랜드, 오스카논, 도쿠가와엔, 히가시야마 동물원, 아쓰타 신궁 등이 있습니다. 나고야에는 다양한 관광지가 많으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