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즈오카를 방문했을 때 반드시 들러봐야 할 다섯 곳의 시즈오카 현지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함박스테이크부터 신선한 참치, 전통 오뎅, 개성 넘치는 라멘, 그리고 일본의 대표 보양식인 장어까지, 시즈오카의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이 맛집들은 시즈오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함께 시즈오카의 맛있는 여정을 시작해 볼까요?
사와야카

시즈오카에서 유명한 함박스테이크 전문점 사와야카는 소고기 100%로 만든 촉촉한 식감의 함박스테이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특히, 세노바 백화점 5층에 위치한 매장은 접근성이 좋아 많은 방문객이 찾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테이블 서비스로, 조리된 스테이크를 뜨거운 철판에 올려 손님 앞에서 직접 커팅해 주는 점입니다. 소스로는 양파의 단맛이 살아있는 어니언 소스와 클래식한 데미글라스 소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170g부터 250g까지 선택 가능하며, 170g은 테이블 커팅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가격은 단품 1,540엔부터, 세트 메뉴는 1,760엔부터 시작합니다. 인기 사이드 메뉴로는 살짝 매콤한 감자튀김(삐리카라 포테토)가 있습니다. 고기는 겉만 익혀서 나오며, 각자 기호 맞게 철판에 구워드시면 됩니다.
주말이나 점심시간대에는 2~3시간의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지만, QR코드를 활용해 대기 현황을 확인하며 쇼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평일 오후 5시경이나 마감 시간대에는 비교적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부담 없이 일본식 함박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시즈오카를 방문한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맛집입니다.
시미즈코 미나미

시미즈코 미나미는 시즈오카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해산물 전문점으로, 특히 참치 요리로 유명합니다. 2층에 자리해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찾기 어려울 수 있지만,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점심시간에는 대기 줄이 길지만 회전율이 높은 편이라 비교적 빠르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천연 미나미 마구로동으로, 다양한 부위의 참치를 한 그릇에 담아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참치덮밥은 점심에만 제공되며, 저녁에는 이자카야 스타일로 운영되어 회와 초밥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1,100엔부터 시작하며, 특선 메뉴는 1,850엔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합니다. 참치는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간이 적당히 된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조화롭고, 간장을 곁들여도 좋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시즈오카산 녹차와 신선한 와사비도 별미입니다.
한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들도 불편 없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대기 시간을 줄이려면 오픈 30분 전 도착하는 것이 좋으며, 푸짐한 식사를 원한다면 특선 메뉴를 추천합니다.
우미보우즈

우미보우즈는 시즈오카의 명물인 검은 오뎅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특산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뎅에는 ‘가루’라는 독특한 양념을 뿌려 먹는데, 깊고 진한 감칠맛이 특징입니다. 또한, 가다랑어 타타키를 볏짚으로 직접 구워내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후지노미야 야키소바, 만두, 미시마 고로케, 사쿠라에비스 덮밥 등 현지 요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미보우즈는 전형적인 일본 이자카야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좌석 수가 많아 대기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외국인 손님을 배려하는 세심한 응대가 돋보입니다.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해 편안한 식사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시즈오카의 명물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일본어 없이도 쉽게 주문할 수 있어 이자카야 문화를 부담 없이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다텐 라멘

신시즈오카 역 인근에 있는 이다텐 라멘(Only One Ramen)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라멘 가게입니다. 이곳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쇼유라멘으로,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 간장 국물이 짠맛이 강하지 않고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국물에서는 은은한 생선 풍미가 느껴지며, 따뜻한 온도로 제공되어 마지막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면은 스트레이트 면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탄력이 있어 국물과의 조화가 좋습니다. 차슈는 불향이 은은하게 감돌지만, 국물과의 조화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반숙 계란(아지타마고)과 멘마(죽순)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을 제공합니다.
또한, 츠케멘도 판매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츠케멘보다 국물이 묽은 편이라 기존의 츠케멘을 기대한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식당은 신시즈오카 역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내부는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입니다. 다찌석과 2인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혼자 방문하거나 둘이서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주문은 자판기로 해야 하며, 처음 방문하는 경우 다소 헷갈릴 수도 있지만 메뉴가 단순하여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쇼유라멘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지만, 강렬한 개성이 있는 맛을 기대한다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일본 라멘을 찾는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이시바시 우나기야

시즈오카의 유명한 장어구이 맛집, 이시바시 우나기야는 5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로, 장어를 통째로 구워내는 간사이풍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찌는 과정 없이 숯불에 바로 구워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이 조화를 이루며, 짙은 감칠맛의 타레 소스가 더해져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이곳은 단일 메뉴(하치구이 장어 정식, 5,100엔)만 제공하며,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웨이팅이 긴 편이라 오전 11시 오픈 직후나 오후 2시 이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어 머리부터 뼈 센베이까지 제공돼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으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일본 전통 목조 건물에서 정통 장어요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히가시시즈오카 IC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대중교통보다는 자차 이용이 편리합니다. 바삭한 간사이풍 장어구이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시즈오카 맛집 소개를 마치며
시즈오카에서 꼭 맛봐야 할 다섯 곳의 대표 맛집을 살펴보았습니다. 소고기 100%로 만든 함박스테이크부터 신선한 참치 요리,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오뎅과 라멘, 그리고 정성껏 구워낸 장어 요리까지, 시즈오카의 다양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은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며 맛있는 한 끼를 즐긴다면, 시즈오카 여행이 더욱 만족스러워질 것입니다. 다음에 시즈오카를 방문한다면, 이 맛집들을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