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는 일본 시코쿠 지역 가가와현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데요. 세토나이카이 바다의 잔잔한 풍경과 전통 정원, 그리고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곳이랍니다. 대도시의 번잡함 없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서 2박 3일 정도로 힐링 여행하기 딱 좋은 편이에요. 인천에서 직항편으로 약 1시간 4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카마쓰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꼭 방문해야 할 핵심 명소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일본 특별명승지로 지정된 정원부터 세토나이카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까지, 다카마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랍니다.
리쓰린 공원

리쓰린 공원은 다카마쓰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에요.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에도 시대 회유식 다이묘 정원으로, 일본 특별명승지로 지정된 정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답니다. 시운산을 배경으로 6개의 연못과 13개의 인공 언덕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서 걸음마다 풍경이 바뀌는 게 정말 인상적이에요. JR 다카마쓰역에서 코토덴 리쓰린코엔역까지 약 5분 정도 소요되고, 역에서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다카마쓰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약 15분 정도 걸린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410엔이고, 운영시간은 계절마다 조금씩 다른데 대체로 새벽부터 일몰 전까지 개방해요. 정원 내 기쿠게츠테이라는 다실에서는 별도 요금으로 말차와 전통 과자를 즐길 수 있답니다. 관람 소요시간은 천천히 둘러보면 약 2시간 정도 잡으시면 적당해요. 정원 내에서는 와센이라는 일본식 나룻배 체험도 가능한데요. 정원을 연못 위에서 바라보는 경험이 꽤 특별하답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이른 아침에 방문하시면 한적하게 정원을 거닐 수 있어 추천드려요.
야시마

야시마는 다카마쓰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전망이 정말 뛰어난 곳이에요. 1934년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커다란 지붕 모양의 독특한 산세가 특징이랍니다. 특별히 2023년에 새롭게 문을 연 야시마루라는 산상 교류 거점 시설이 있는데요. 여기서는 전망대와 함께 카페, 기념품 샵 등이 운영되고 있답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케이블카 이용료는 별도예요.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 약 30분, 정상에서 둘러보는 데 1시간 정도면 충분해요.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세토나이카이 바다와 다카마쓰 시가지의 풍경이 워낙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이 찾는 편이에요. JR 야시마역에서 산 정상까지는 버스나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어요. 도보로도 오를 수 있지만 약 1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버스나 케이블카가 편리하답니다. 다카마쓰역에서 고토덴 전철을 이용하면 약 20분 거리에요.
타마모 공원

타마모 공원은 다카마쓰 성터에 조성된 공원으로, 일본에서 몇 안 되는 바닷물을 해자로 사용한 수성이 있던 곳이에요. 에도 시대 다카마쓰 번주의 거성이었던 곳으로, 지금도 천수각 터와 성벽, 해자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답니다. JR 다카마쓰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정말 좋아요. 역에서 나와 항구 방향으로 걷다 보면 금방 도착하실 수 있답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다른 관광지와 묶어서 방문하기도 편리한 편이에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엔으로 부담 없는 가격이에요.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한답니다. 관람 소요시간은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충분해요. 공원 내에서는 일본식 나룻배를 타고 해자를 둘러보는 체험이 가능한데요. 바다 위의 성을 수면에서 바라보는 경험이 색다르답니다. 봄에는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서 성벽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요. 해질 무렵 방문하시면 석양과 성터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다카마쓰 중앙상점가

다카마쓰 중앙상점가는 일본에서 가장 긴 아케이드 상점가로, 총 길이가 약 2.7km에 달해요. 7개의 상점가가 연결되어 있어서 날씨에 상관없이 편하게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답니다. 다카마쓰 여행 중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우동을 맛보기 좋은 곳이에요. JR 다카마쓰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역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점가로 진입하게 된답니다. 타마모 공원과 가까워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편이에요.
개별 매장마다 운영시간이 다르지만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아요. 여유롭게 둘러보시려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시간을 잡으시면 좋답니다. 상점가 내에는 드럭스토어, 기념품 가게, 카페, 우동 전문점 등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요. 가가와현이 우동으로 유명한 만큼 상점가 곳곳에서 정통 사누키 우동을 맛볼 수 있답니다. 마루가메마치 쪽에는 현대적인 쇼핑몰도 있어서 브랜드 쇼핑도 가능해요. 기념품으로는 사누키 우동 건면이나 와산본이라는 전통 설탕 과자가 인기랍니다.
약간의 팁
다카마쓰 시내 교통은 JR, 고토덴 전철, 버스 등이 잘 연결되어 있어요. 1일 승차권을 구매하시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답니다. 주요 관광지 간 이동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은 편이라 동선 짜기가 수월해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여름에는 세토나이카이 바다의 시원한 풍경이 좋고, 겨울에는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편한 신발을 꼭 챙기시고, 리쓰린 공원과 야시마는 자연 속을 걷는 곳이라 계절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글을 맺으며
다카마쓰는 대도시의 화려함보다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 전통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천천히 거닐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분위기랍니다. 특히 정원과 바다 전망이 뛰어나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요. 또한 다양한 근교 여행지가 있어서, 함께 즐기기에도 좋답니다. 시끌벅적한 대도시보다 조용한 소도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여행지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