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는 관광 도시로 잘 알려진 도시는 아닙니다. 지브리파크가 개장을 하면서 사람들 입에서 언급되기 시작한 곳이죠. 그러나 이곳은 지브리파크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특별히 혼자서 여행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나혼자 나고야 2박 3일 여행 코스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1일차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나고야에 도착을 하게 되면 반나절은 사라져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전한 하루를 여행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근교 여행이나 한 장소에 오래 머물러야 하는 장소는 2일차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반나절 정도 여행하기 좋은 곳은 바로 나고야 성과 사카에 지역입니다.
나고야 성은 일본의 3대 성으로 들어갈 만큼 웅장한 곳이며, 또 이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기 때문에 처음 나고야를 방문하신 분들에게는 나고야 성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계절별로 축제도 개최를 하기 때문에 기간이 잘 맞는다면 축제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나고야 성 인근에 ‘킨샤치 요코초’라는 거리가 있어서 주전부리나 식사를 하실 수 있고 기념품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조금 거리는 있지만 메이조코엔도 있어서 공원 둘러보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숙소에 체크인한 시간이 늦은 오후라면 나고성은 패스하시고 사카에로 향하시면 됩니다. 사카에는 나고야의 최대 번화가이면서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추부전력 미라이 타워, 오아시스 21, 아이치현 미술관, 선샤인 사카에, 히사야오도리 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현지 식당 또한 곳곳에 있으며, 대형 백화점들과 명품샵들도 거리에 심심찮게 보입니다. 사카에를 둘러보시면서 저녁도 드시고 백화점이나 돈키호테나 드러그스토어에서 쇼핑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시면 되겠습니다.
2일차

2일차는 유일하게 온전히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한 곳에 오래 머물러야 하는 관광지나 근교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어릴 적 지브리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만화 영화를 즐겨보셨다면 지브리파크를 추천드리며, 그것이 아니라면 근교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지브리파크는 나고야 근교에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만화 영화들을 테마로 하여 꾸며놓은 곳입니다. 실사화된 캐릭터나 만화 영화의 배경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규모가 작지 않기 때문에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단, 이곳은 100% 예약제이기 때문에 방문을 원하신다면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지브리파크에 큰 관심이 없으시다면 근교 여행을 떠나보세요. 버스를 타고 나고야 근교 도시인 다카야마나 게로 온천을 추천드립니다. 두 곳 모두 고즈넉한 소도시로 혼자서 길을 걸으면서 마을을 구경하기 좋습니다. 도시와는 다른 매력들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두 곳 모두 전형적인 일본 느낌이 나는 거리들이 있기 때문에 일본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근교 여행의 또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혼자서 움직이기에는 조금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버스 투어를 하는 것입니다. 나고야에서 출발하는 다카야마-시라카와고 당일 버스 투어가 있는데, 구성도 꽤 괜찮고 금액도 괜찮습니다. 하루 동안 이 두 곳을 움직이려면 더 많은 돈과 더 많은 수고가 들어갑니다. 어떻게 하냐면 제가 해봤거든요. 다른 사람들과 움직이는 것에 있어서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이 방법 또한 꽤나 괜찮은 방법입니다.
2일차는 이렇게 마무리하셔도 좋고, 숙소 근처로 나가서 쇼핑을 하셔도 좋습니다. 숙소는 대부분 사카에나 나고야 역 인근에 예약을 하실 건데, 어디든 간에 주변에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서 저녁에 기념품을 사기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3일차

아쉬운 마지막 날인 3일차 역시 반나절 여행을 계획해야 합니다. 공항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시내 안에서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죠. 그래서 추천드리는 곳은 오스 상점가입니다.
오스 상점가는 나고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상점가입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스카논이라는 신사도 있어서 함께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인근에는 나고야 시 과학관도 있으며, 히사야오도리 정원 플라리에도 있어서 함께 구경할 수 있는 요소들이 꽤 있습니다. 야바초 역과 가깝기 때문에 이동도 편하고, 또한 야바초 역이 사카에이기 때문에 다양한 식당이 많아 점심도 해결하기 좋습니다.
매번 상점가를 돌아다닌다고 지치셨다고요? 그렇다면 장소를 나고야 역으로 이동해봅시다. 나고야 역 인근에 노리타케의 숲이라고 도자기 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는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이온몰 나고야 노리타케 가든이 있습니다. 나고야 역 쪽으로 내려오게 되면 나고야의 또 다른 랜드마크인 나나짱 마네킹도 있으며, 미들랜드 스퀘어에 있는 프롬나드 전망대도 있습니다. 이곳 역시 번화가이기 때문에 점심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즐기실다가 공항에 가실 시간이 되었다면 숙소에 맡겨두었던 짐을 가지고 공항으로 가서 마지막 면세점 쇼핑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나혼자 나고야 2박 3일 여행 코스 소개를 마무리하며
나고야는 의외로 할 것이 많은 곳입니다. 특별히 혼자서 돌아다녀도 큰 어려움이 없는 곳이기 때문에 혼자 여행에도 좋습니다. 저는 혼자서 여행을 다녀왔는데, 돌아오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좋은 기억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거운 기억만 가득 만들고 올 수 있는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